33이라는 숫자는 어디서 왔나
척추뼈 개수 하나가 예수의 나이와 비밀결사의 계급까지 끌고 갑니다.

사람의 척추뼈는 모두 33개입니다.목뼈 7개, 등뼈 12개, 허리뼈 5개, 엉치뼈 5개, 꼬리뼈 4개를 더한 숫자입니다.어른이 되면 엉치뼈와 꼬리뼈가 각각 하나로 붙어서 겉으로는 26개로 보입니다.33이라는 숫자 자체는 해부학 책에 나오는 사실입니다.
예수가 33세에 죽었다는 말은 성경에 직접 나오지 않습니다.누가복음은 그가 서른 살쯤에 가르치기 시작했다고 적습니다.요한복음에 유월절이 세 번 나오는 것을 근거로 3년을 더해 33년을 셉니다.그러니까 33은 계산해서 얻은 숫자이지 기록된 숫자가 아닙니다.
프리메이슨의 스코틀랜드 의례는 등급이 33도까지 있습니다.이것도 사실입니다.자료는 이 세 숫자가 같은 33이라는 점에서 출발합니다.척추뼈 33개와 예수의 33년과 프리메이슨 33도가 한 줄로 이어집니다.
여기에 물의 어는점까지 덧붙는 대목이 있습니다.물은 화씨 32도에서 업니다.33도가 아닙니다.숫자를 맞추려다 보면 이렇게 한 칸씩 어긋난 사실이 섞여 들어갑니다.
33은 흔한 숫자입니다.나라 수, 나이, 등급, 번호에 얼마든지 나타납니다.같은 숫자가 여러 곳에 나온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그 숫자들이 서로 이어져 있다는 것은 확인된 적이 없는 주장입니다.
척추뼈 개수 하나가 나이와 계급으로 옮겨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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